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염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20일(현지기한) 알렸다.
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상승한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순조롭게 늘려 쇼핑 시즌 수입 부진 염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. 이날 미 상무부가 통보한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2% 늘어 전공가 전망치 1.1% 증가를 상회하며 며칠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 8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5월 바로 이후 2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 승용차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.6%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. 저널은 소매 판매의 지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다수인 전공가가 6분기 국내총생산(GDP)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을 것입니다고 소개했었다. 월마트는 8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7%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습니다. 
또 소비자들이 작년 연내용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확률이 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했다.